[시험후기] 군대에서 본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생활 중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을 본 것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시험 합격 커트라인은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으로 60문제 中 37문제이상 맞춰야 합니다.

시험시간은 60분입니다.

 

시험접수

정보처리 기능사의 경우 사회에서 시험을 보고자 한다면 Q-net에서 '시험 응시'를 통해 시험을 신청하고 보실텐데요, 군대의 경우 반기에 한 번씩 있습니다. 1-2월에 한번 6-7월에 한 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트라넷에서 홈페이지에서 국가기술자격을 찾아서 신청했습니다. 시험을 한 번 신청하면 무조건 필기, 실기까지 보아야 하며 미응시시 향후 시험응시에 불이익이 있으니 부대사정이 아닌이상 꼭! 응시하셔야 합니다.

 

공부과정

시험준비는 병자기개발비를 이용하여 시나공의 필기, 실기 책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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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나공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 필수암기집 + 동영상강의 + 암기프로그램 + 기출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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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A B C처럼 중요도에 따라 주제분류가 되어 있는데요, 네트워크관리사나 다른 자격증 덕에 어느정도 아는 개념들이 있긴 했으나 모르는게 많고 많이 잊었을 것이라 판단하여 처음부터 풀었습니다. 각 주제마다 확인문제가 있고 단원 마무리 문제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확인문제는 눈으로만 풀고 넘어가고 마무리문제는 보지도 않고 넘어갔습니다.

주제가 46개, 하루에 3-4개씩 10일에 걸쳐 공부했습니다.

두번째는 확인문제만 펜을 써가면서 풀었고, 마지막 주제에 대한 확인문제를 풀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마무리문제를 풀 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되어있는 파이널 문제를 풀어서 시험에서의 예상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계획상으로는 한 달이면 될 양이었지만 근무와 함께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긴 했습니다.

 

시험장

시험은 은평에 있는 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여느 자격시험과 마찬가지로 정문에서 코로나문진표와 체온측정을 하고 시험교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교실에는 자리표가 나와 있고 시간이 되면 수험표와 신분증을 확인하십니다. 감독관분은 민간에서 오신 분인듯 하여 군대에서보든 사회에서 보든 시험장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군대에서 응시할 경우 응시자가 모두 군인입니다..!)

 

밖이라면 시간에 맞춰 고사장에 가시면 크게 다른 시험과 차이없는 시험 분위기이고, 군이시라면 간부님께서 인솔해주시거나 외출, 외박, 휴가 일정에 맞춰서 보셔야 합니다.

 

시험결과

인트라넷으로만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보니 인증을 할 수는 없지만 80점으로 필기에 합격했습니다!

 

느낀 점

전공과 관련있는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던 것 같았고, 나름의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정보처리에 관해 포괄적인 지식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 OSI 7계층과 TCP/IP 계층 (사소하지만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ㅜ) / SQL명령어 . . .  

 

 

이상으로 글을 마치며 잘못된 정보나 질문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