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후기] 군대에서 본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전에 쓴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후기에 이어 실기 후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2022.10.23 - [[시험후기]] - [시험후기] 군대에서 본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후기

[시험후기] 군대에서 본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후기

궁금하신분은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적어보겠습니다.

 

 

시험 접수

사회라면 따로 Q-net에서 응시를 해주셔야 하지만 군대에서 신청한 경우라면 무조건 실기까지 응시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신청은 없습니다. 고사장 발표일까지 기다렸다가 고사장 확인후 그날 응시하러 가시면 됩니다.

 

공부방법

이전에 네트워크 관리사 자격증의 경우 컴퓨터 프로그램을 가지고 보는 것이 실기다 보니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하는 게 아닌 직접 적는 단답형 시험이었습니다.

공부는 시나공 정보처리기능사 실기 책을 가지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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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볼 줄 알고 프로그램사용법 같은게 나올 줄 알았는데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한게 나오고, 이전 필기에서 본것과 겹치는 것들도 있어서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책내용, 확인문제와 마무리 문제가 객관식에서 단답형으로 바뀐 것외에는 형태는 동일했습니다.

그래서 공부방법도 필기와 비슷하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A B C와 같은 중요도에 구애받지 않고 하루에 3-4개씩 되는 만큼 공부했습니다. 확인문제는 입으로 중얼거리며 답을 맞춰갔고 마무리문제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두 번째에는 획획넘기며 읽고 확인문제에 직접 적고 틀린경우 오답노트도 책에다가 바로했습니다. 확인문제를 끝까지 다풀고 마무리문제를 다시 앞에서 부터 풀었습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틀린것은 바로 오답노트 했습니다. (시간이 좀 있어서 2-3번정도 마무리문제를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이널 문제를 풀었습니다. 계속 풀다보니 헷갈리던것도 정리가 되어서인지 100점 맞겠구나 싶었습니다..

 

시험장

저는 남태령에 있는 학교로 보러 갔습니다. 코로나 문진표와 수험표를 1층 로비에서 보여드리고 제가 응시할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시험들과 마찬가지로 조용하고, 공부하는 사람, 휴대폰하는사람 등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민간 시험감독관님이 계셔서 군이라고 큰 차이점을 느끼진 못하고 응시했습니다.

 

시험 결과

시험결과

막상 시험을 보니 본 것 같은데 모르는 문제들이 종종 있어서 100점은 어렵겠구나 깨달았습니다,,ㅠ

그래도 시험결과는 합격!

다만 군에서 보다보니 제 모든 정보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넘어간게 아니어서 온라인으로 자격증 발급이 안됩니다.,.

그래서 따로 증명사진, 신분증을 지참하셔서 근처에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방문하셔야 자격증을 발급하실 수 있습니다.

 

느낀 점

관력 학과를 공부하고, 기능사 시험이다 보니 필기, 실기 통틀어 크게 어렵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다만, 실기에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고 결과를 적어야하는 문제들이 있어서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하려면 어렵게 느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군생활 중 이렇게 자격증을 하나라도 갖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당장의 마땅한 목표가 없으시다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며 질문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 등등,,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